[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이 다음달 ‘국가·지방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국가하천(금강)과 지방하천 내 배수문을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노후 수문 개량, CCTV, 통신망 연결, 종합상황실 설치 등이 골자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종합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파악하고 수문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태풍, 홍수 등 자연재난 발생 시에는 수위계 센서가 작동한다. 아울러 상황실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문을 자동 조작할 수 있어 홍수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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