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지난 24일 만수산 일원에서 등산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산행 증가로 인한 산불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외산면의용소방대원 등 36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금지 홍보 △산불 예방 안전수칙 안내 △등산로 주변 환경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조영종 외산119안전센터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높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산 시 성냥, 라이터와 같은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안전수칙을 준수해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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