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보건소가 5월 3일부터 작업치료실 운영을 재개한다.

작업치료실은 등록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 적응 훈련을 통해 자가관리 능력 유지를 돕는 역할을 한다.

시는 작업치료실에 인지 재활 도구, 액티비티, 페그보드, ADL(일상생활동작)도구 등 138가지의 치료 도구를 구비했다.

특히 뇌신경 전문의,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들이 개발한 배러코그 인지 재활 기기를 도입해 전산화 인지 재활도 추진한다.

이용 대상은 서산시 등록 장애인 중 만 10세 이상으로 1회 5명을 대상으로 한다.

작업치료실은 서산시보건소 2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건강증진과 ☏041-661-65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미 건강증진과장은 “재활 작업치료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보건소는 인지 및 신체 재활도구 대여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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