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경찰서(서장 심헌규)는 지난 22일 운전 중 저혈당으로 쓰러진 위기의 운전자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교철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9일 부여박물관 일대에 비정상적으로 운전하는 자동차를 유심히 보고 있다가 주차돼 있던 다른 자동차와 부딪히며 사고가 나자 이를 수상하게 본 이교철씨는 본인이 타고 있던 자동차에서 내려 확인해보니 당시 운전자는 운전핸들을 붙잡고 옆으로 누운 상태로 약간의 의식만 있을 뿐 의사소통이 되지 않은 운전자를 보고 신속하게 112신고 등 발 빠른 대처로 저혈당으로 쓰러진 위기의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교철씨는 “너무 위험한 상황이었고 더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 했을 뿐이다, 요구조자가 무사히 병원으로 후송돼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심헌규 서장은 “앞으로 군민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부여경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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