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전국동시지방선거
박정현 부여군수 출사표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2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사진)을 갖고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 동안 부여의 경제를 이끌어온 양대 축인 문화와 농업의 범주를 뛰어넘어 산업과 기초시설은 물론 국책사업으로까지 시야를 확장했다”며 “민선 7기 대규모 사업들을 연속성과 연결성 가지고 완성도 있게 추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군수는 민선 7기 동안 ‘부여형 농민수당’을 ‘충남형 농민수당’으로 확대 발전 시켰고, ‘부여농업회의소’를 설치하는 등 농업민주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아왔다.

또 인구 6만5천의 작은 도시에서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의 매출이 2천3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성공을 거뒀고, ‘굿뜨래’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 11년 연속 수상 , 왜곡된 사비백제사 재정립 추진 등의 성과를 이뤘다.

박 군수는 이번 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조만간 비전 선포식을 별도로 열어 민선 8기 주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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