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억5500만원 융자 추천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결을 위한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기업 66곳을 선정해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기업 81곳의 신청서를 접수해 이 중 66곳에 254억5천500만원을 융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애초 계획한 1차 융자추천 규모인 250억원에서 4억5천500만원을 초과한 금액이다.

신청기업 중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기업과 심사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한 기업, 전업률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은 제외했다. 선정된 기업은 시의 추천에 따라 은행에서 최고 5억원까지 융자를 받게 된다.

융자금 이자 중 연 3% 이내에서 3년간,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이자 차액을 지원받는다. 2차 경영안정자금 신청접수는 6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