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예비창업자·기업 모집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이 다음달 18일까지 ‘2022년 창업중심대학 창업사업화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충북중기청은 19일 이같이 밝히고 창업중심대학은 창업 지원역량 등이 우수한 대학을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지정·육성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중기청은 지난달 22일 권역별 6개의 대학과 함께 ‘도전하는 청년, 꿈을 이뤄주는 창업중심대학’이라는 창업중심대학 비전을 선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창업중심대학 창업사업화지원사업에 선발된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화 자금 지원을 포함해 창업교육, 창업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의 단계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제품 제작·보육·협업공간 등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창업지원 인프라와 함께, 대학별로 특화된 자율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창업생태계를 선도할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창업 준비단계의 ‘예비창업자’ 240명, 창업 후 업력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 150개사, 업력 3년 이상 7년 미만 ‘도약기 창업기업’ 120개사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중심대학 창업사업화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www.k-startup.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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