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토종게임산업의 저력을 입증해온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2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으로 전력 강화에 나선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충청북도 내 게임제작업 사업자등록을 가진 기업과 예비 창업 기업으로, 예비 창업 기업의 경우 입주일 기준 3개월 내 게임제작업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공간은 총 3개실로 입주기간은 최초 2년, 이후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가능하며 임대료가 무상 지원된다. 단 공과금은 기업이 부담한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에 위치한 게임센터는 2018년 개소이후 꾸준한 성장과 확장을 거쳐 총 1천191.72㎡(약 360평 규모)에 입주공간과 공용회의실, 공유사무실, 테스트베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18개 게임기업이 입주해 있다. 다양한 게임기업들 간의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여기에 게임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최근 2년간 입주기업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는 점 또한 매력적인 선택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센터에 입주해 함께 세계시장을 개척해가고 싶은 게임기업과 예비 창업 기업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서류와 입주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o@cjculture.org)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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