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국제초대전 봄 개최…42개국 디자이너 220명 참여


문화적 감수성·다양한 시각의 형태로 삶과 희망의 메시지 구현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김상학)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전 세계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2022 국제초대전 ‘봄[BOM]’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크라니아를 포함하여 세계 42개국 220명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한다.(사진)

지난 1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디자인&미술 분야를 대표하는 (사)한국디자인총연합회, (사)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사)한국미술협회 등의 축하 인사가 있었고,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덴마크, 헝가리 등 42개국 디자이너들의 관심과 메시지가 이어졌다.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sual Information Design Association of Korea)는 1994년 6월 창립되어 지난 28년간 국내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며 선진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데 그 밑거름이 되어왔다.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디자이너들의 소통과 창조적 발현으로 신(新) 산업 성장 동력을 이끌었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김상학 회장(남서울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은 “사회적 가치 디자인과 함께 국가 비즈니스 혁신 모델을 선도하자”라며 ESG경영과 사회적 가치 디자인 제고를 위한 역할로써 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 분야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그 잠재적 가능성과 미래의 혁신 모델을 그려내는데 있어 협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뉴미디어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시각디자인의 진흥을 꾀하며 국가 산업의 경쟁력과 디자인 문화를 향상시켜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NFT, 메타버스, 실감콘텐츠 등 신(新) 산업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활동 영역의 변화를 이끌자”고 했다.

이번 ‘2022 국제초대전 봄[BOM]’은 인간 본연의 기본적인 욕구인 ‘삶과 희망(希望)’의 메시지를 전 세계의 문화적 감수성과 다양한 시각의 형태로 구현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24일까지 가천대 비전타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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