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향토탐방 연수 실시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유·초·중·고등학교 신규 발령 교사들을 위한 부여행복교육지구 향토탐방 연수(사진)를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의 첫걸음을 부여에서 시작하는 초·중등교사, 영양교사, 상담교사, 특수교사, 보건교사, 유치원 교사가 부여의 역사를 이해하고 부여행복교육지구를 알아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교사들은 ‘신부여 8경’의 저자 윤재환 강사와 함께 부여 역사가 숨 쉬고 있는 왕릉원에서 부여의 문화,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부여의 고즈넉한 매력에 빠졌다.

연수 막바지에 실시한 모바일 연수 만족도 조사에서는 90% 이상 매우 만족이라는 결과가 나와 이번 연수가 신규교사에게 유익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백명호 교육장은 “부여의 학생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 교사는 먼저 부여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 할 것이다. 신규교사들을 위한 수많은 연수 중 선생님의 마음에 가장 와닿는 연수가 되길 바란다”라며 신규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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