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청주시향 정기연주회…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협연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다음달 1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충북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사진) 제172회 정기연주회 ‘프리미엄클래식Ⅱ ‘오선지 위의 유럽’이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티켓(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 오픈됐다.

지난 3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대의 클래식축제 ‘2022 교향악축제’에서 관객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연주를 마친 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 앞에 당당하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성지 이탈리아를 주제로 로시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서곡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을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를 연주한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플루티스트 중 한명으로 각광받는 조성현과 함께 독일 작곡가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을 선보임으로써 유럽의 정통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에 대한 존경을 담아 정확한 곡 해석으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위상을 한층 끌어 올린 유광 지휘자의 지휘 아래 청주시민에게 다시 한 번 감동의 공연을 펼치고자 준비하고 있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교향악축제를 통해 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이고 향상된 연주력을 보여준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항상 격려와 사랑으로 응원해 주시는 청주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공연은 한층 더 성숙되고 완성미가 높아진 교향악단의 연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많은 청주시민이 찾아와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공연 세상을 통한 인터넷 예매와 당일 현장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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