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한범덕)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청주시장애인축구교실 운영을 이달 초부터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수년간 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축구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시켜 왔다.

축구라는 종목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재활 및 체력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축구교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할 수 있는 시장기 장애인축구대회까지 개최가 예정돼 있어 교실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호응도가 높다.

하재은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장애인 체육활동이 침체기에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교실 사업을 시작으로 시장기 장애인축구대회까지 장애인 체육 부활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축구교실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및 전국대회 개최, 생활체육 클럽운영지원, 우수선수 육성지원, 전국장애인체전 참가지원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