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층 지원·문화 강좌 운영 등 사회공헌활동 눈길

남청주신협이 13일 청주 덕일마이빌아파트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 왼쪽부터 김려은 남청주신협 팀장, 이종영 전무, 이두희 덕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박신훈 관리소장.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남청주신협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책임감 있는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비롯해 조합원의 취미,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13일에도 관내 덕일마이빌아파트 도서관에 200만원 상당의 도서 150여권을 기증했다. 최근 개관한 이 도서관은 입주민 이외에도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이다.

신협은 이외에도 관내 50곳의 경로당에 쌀 100포대를 전달하는가 하면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해 피해받는 전쟁 난민의 구호 활동을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320여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앞서 강원·경북 일대 대형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겪은 이재민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고 기초연금을 남청주신협 계좌로 받는 어르신과 은퇴 후 연금생활자를 위한 용돈 사업(총 3천600만원 상당 상품권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7개의 문화센터를 설립, 영어·요가·음악교실 등 50여개 강좌를 운영하며 3천여명 이용조합원의 여가 문화생활을 지원해 지역민과 조합원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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