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이보 페리아니 GAISF 회장, 긍정적 평가
10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총회 참석 확정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이보 페리아니 GAISF 회장(IOC집행위원)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발전 가능성 높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이시종 충북지사(WMC위원장)와 국제행사 개최 협의차 방한한 이보 페리아니 GAISF 회장(IOC집행위원)이 지난 8일 서울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과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 전통무예진흥법전부개정안을 발의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의원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이시종 지사는 WMC와 GAISF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WMC의 IOC 인정단체 가입지원을 요청하고, 10월 개최되는 WMC컨벤션 참석을 다시 한번 요청 당부했다.

이보 페리아니 GAISF 회장은 WMC컨벤션 참석을 약속하며 “WMC는 이미 GAISF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발전가능성이 높은 국제무예 스포츠조직으로 WMC컨벤션 참석은 흥미로운 일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IOC 인정단체 가입은 절차진행 등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스테판 팍스 GAISF부회장과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성일 WMC 사무총장은 “올해 10월에 열릴 WMC컨벤션에 IOC집행위원인 이보 페리아니 GAISF회장이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등 국제스포츠계 주요인사들의 참석을 통해 WMC 위상과 IOC인정단체 가입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2 WMC컨벤션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을 비롯한 온라인 컨벤션 사이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총회·세계무예리더스포럼·국제학술대회·무예산업페어·2022온라인무예마스터십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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