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는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 보급은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부여군에서 주택용 화재경보기 1천800개를 구입해 소방서에 전달돼 추진됐다.

보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화재 취약계층 1천930가구다. 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오는 8월까지 세대당 화재경보기 2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화재경보기 보급과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한다.

김기록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화재안전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업으로 기관과 협조해 안전한 부여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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