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종합복지관 리모델링
주민 여가 선용 활성화 기대

음성군이 대소면 태생리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6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로 개관, 헬스장을 단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음성군이 대소면 태생리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6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로 개관, 헬스장을 단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대소면 태생리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세롭게 리모델링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로 개관,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4년 개관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시설 노후화로 공간 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자 리모델링을 통한 시설 개선을 위해 군은 사업계획 추진, 2020년 8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공모에서 선정돼 예산을 확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로 탈바꿈 시켰다.

총사업비는 31억7천만원(국비 18억4천만원, 도비 4억원, 군비 9억3천만원)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환경 개선과 산단 내 부족한 정주·편의시설 확충,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로 운영된다.

새로워진 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744㎡ 규모로 지하 1층 수영장과 부대시설, 지상 1층은 휴게실, 요가실, 안내실, 2층에 탁구장, 생활체육 교실, 음악동호회실, 3층은 다목적문화교실, 헬스장, 커뮤니티룸 등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 거점 공간을 갖췄다.

군은 개관을 위해 △수영장 전면 리모델링 △헬스장 환경 개선 △생활체육교실 정비 △노후 기계장비 교체와 체육시설 보강 및 노후시설 문제 해결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수영, 헬스 외 다양한 체육·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복합문화센터는 음성군 수영연맹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이용대상은 인근 지역 거주 근로자와 군민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근로자는 수영장 이용 시 3개월 이상 일시불 납입하면 이용요금의 1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043-881-1111)에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