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기업 해외수출 협력 방안 등 논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5일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임원진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장영식 회장, 박한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일본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가로 지난해 11월 OKTA 임원으로 선출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시종 충북지사와 도내기업 해외수출 협력방안을 협의했고, 도내기업과 한국무역협회·코트라 등 수출관련 기관 등이 참석, 간담회도 진행했다.

또 현재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OKTA 장 회장이 일본에서 운영중인 ㈜에이산 기업에 수출을 진행하기로 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현지 시찰도 진행했다.

도는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장영식 회장은 “충북도의 우수한 제품을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3만여명의 OKTA 회원들에게도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이 수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세계 66개국 138개 지회에 7천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3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로 1981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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