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 예술의전당서
4개 스테이지로 공연 구성
타악그룹 쿰바야 특별출연

아프리카 타악그룹 ‘쿰바야’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12일 오후 7시30분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24회 기획공연 ‘가족사랑 음악회’ 티켓 예매를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시작했다.

이번 청주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연주는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했으며, 신랑과 신부의 결혼을 축복하는 첫 번째 무대 ‘축복의 노래(Wedding Cantata(Daniel Pinkham)’를 시작으로 ‘영혼의 노래’, ‘세계 민속 노래’ 그리고 ‘즐거운 추억의 노래’로 진행되며, 합창과 안무가 어우러져 다양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프리카 타악 앙상블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색채를 넓히고 있으며 영화 ‘모가디슈’ OST에 참여한 타악그룹 쿰바야가 특별출연해 함께 할 예정이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가정의 달 5월의 의미를 담아 소중한 지인들과 사랑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가족사랑 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바라며, 행복한 시간을 나누고 감사함을 전하는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관련해 입장 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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