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이번 달 개관 예정인 시민문화예술촌의 공식 명칭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를 통해 ‘문화공감터’로 최종 선정했다.

‘문화공감터’는 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옛 당진시네마 건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고 활동할 수 있는 창작실, 연습실, 전시실, 공연장 등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이곳의 명칭을 지난달부터 공모한 결과 모두 248건이 제안됐으며 내부 심사와 설문조사,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문화공감터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됐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및 활동 거점 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각종 문화도시 연계 사업들도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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