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 보건소 (소장 김갑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자율적인 걷기를 통한 신체활동 및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걷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걷쥬 챌린지를 제공하고 달성한 주민들에게 건강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센티브로는 △매일만보걷쥬 챌린지-목표걸음수(65세 이상 8000보, 65세 미만 1만보) 세 달간 목표일수 이상 달성 시 굿뜨래페이 2만원 지급(연 최대 6만원) △걷쥬왕 스탬프투어-매달 30만보 이상 걷기 및 부소산·궁남지에 설치된 스탬프 5개 중 4개 이상 찍기 달성 시 5명 추첨 스마트밴드 지급 등이 마련돼 있다.

걷쥬 챌린지는 오는 12월까지 계속 진행되며, 걷쥬 앱과 커뮤니티에 가입한 부여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걷쥬 앱을 통해 치매극복의 날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챌린지 등을 제공해 각종 보건사업 홍보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생활실천으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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