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트리파크가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아이가 작은 삽으로 나무를 심고 있다.
베어트리파크가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아이가 작은 삽으로 나무를 심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소재 베어트리파크가 5일 식목일을 맞아 사전예약을 통해 모집한 15가족을 대상으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 가족만의 나무 갖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힘을 합쳐 나무를 심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명패를 달았다.

본격적인 나무 심기 행사에 앞서 가족이 심게 될 나무(단풍나무)에 대한 설명과 심는 요령, 식목일 관련 퀴즈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와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베어트리파크는 매년 식목일을 맞아 20~40그루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심어왔던 목백합, 소나무 등과 함께 올해 심은 단풍나무도 전망대 부근 산책로에서 울창한 숲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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