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5월부터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 추진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과 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이기운)이 고도 주민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도 주민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이 만들어 가는 옛 도읍’이라는 문화재청 정부 혁신과제다. 고도 주민이 참여해 백제고도 부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부여 역사문화를 홍보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전통공예 교실체험, 연꽃해설사 교육 및 운영, 고도 부여와의 만남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전통공예 교실체험 프로그램은 4월 중 군민을 모집해 5~8월 한지등 공예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중 만들어진 한지등은 문화재 야행 기간에 전시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꽃해설사 교육 및 운영 프로그램은 2019~2021년 진행한 양성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5월 중 모집해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서동연꽃축제 행사장과 7월과 8월 주말에 연꽃해설사를 운영해 백제문화 및 궁남지와 연꽃 등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고도 부여와의 만남 ‘고도 아카데미’는 7월 중 참여 군민을 모집한 후 8~9월에 백제, 신라와 가야 역사문화 강좌를 운영하고, ‘고도 부여와의 만남 백제향’ 고도 홍보지를 상·하반기에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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