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습·현장방문 접목 교육 진행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와 서산축산업협동조합이 협업해 지난달 30일 올해 8년차 서산한우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서산한우대학은 한우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 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2005년부터 매년 운영해 왔다.

이번 입학식은 총 87명의 학생 중 86명이 참석하며 입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고, 서산한우대학 학장인 맹정호 서산시장과 시의원,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응원했다.

올해 서산한우대학은 2개반(신규반 48명, 심화반 39명)으로 운영된다. 신규반 70시간. 심화반 40시간 과정으로 총 수업시간의 70% 이상을 수강해야 수료를 인정하며, 총 18명의 한우 전문 강사가 교육생들에게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한우사양관리, 질병관리, 인공수정 실습교육, 조사료 생산 및 급여, 선도농가 현장방문 교육 등 현장접목 교육은 물론 다양한 전문지식을 전수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한우 육성에 누구보다 앞장선 농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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