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청년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시의 청년정책을 함께 이끌어나갈 제1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기 네트워크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40명의 위원이 선발됐고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개성을 가진 각계각층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일자리·주거·환경, △문화·예술, △교육·복지 3개 분과에 각각 소속됐고 분과별 정책방향 및 주제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발대식에서 위원 위촉장 수여하고 간담회를 실시해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청년 맞춤프로그램 운영(슬기로운 청년 경제·금융교육,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청년의날 행사·청년경청회 개최 등 홍보를 통해 네트워크 위원이 청년 대표 기구로서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제1기 서산시 청년 네트워크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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