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민원 처리·민원만족도 높은 점수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이 30일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6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사진)

지난 1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시행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실시되는 평가다.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이 대상이다.

이 평가에서 부여군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가 시행된 2017년 이후 부여군이 거둔 최고 성적이다.

군은 고충민원 처리와 민원만족도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은 올해에도 비대면 점자·음성 민원안내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포용적 민원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군민 모두를 배려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정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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