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마을교육 운영사례 공유 및 배움의 장 마련을 통한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4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100명의 마을교육 활동가 및 마을학교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당진행복교육지구 2기 시작에 앞서 마을교육공동체 주도의 ‘마을학교’ 및 ‘방과후 활동’ 등 마을교육에 대해 배우고자 관내 활동 중인 18곳의 마을교육 활동가 및 운영자가 참석해 당진 마을교육 운영 내용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우수사례로 선정된 세 팀(△정미면주민자치회의 당찬마을학교  △놀이문화발전소 판의 마을 방과후학교 △면천 꿈나무청소년기자단의 청소년 마을자치프로젝트)의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이 당진행복교육지구에서 추진 중인 마을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교육은 학교만이 아닌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야 한다”며 “당진의 마을교육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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