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자체세입 목표액 1,863억 원, 작년 대비 7.6% ↑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지난 18일 시청 아미홀에서 윤동현 당진부시장 주재로 각 읍면동 부면장·재무팀장·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입목표 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지방세(시세) 목표액은 1천863억 원으로 전년도 1천731억 원보다 132억 원(7.6%) 증가한 수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세 주요 현안사항 및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논의와 함께 2022년 자체세입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 과세대장 정비 철저로 누수 없는 세원관리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 체납 징수 추진 △세외수입 체납액 적극 징수 등을 실천키로 다짐했다.

윤동현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저성장 흐름으로 어려운 세입 여건이 예상되나, 세무과와 읍면동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최근 ‘연납 자동자세 환급 접수함 설치’ 등 납세자 편의 중심의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세무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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