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바르도 대표

 

[충청매일] 인간은 각자 자기가 타고나는 재능이 있다. 이 재능이란 후천적으로 어느 일을 선택한 후 훈련이나 다른 노력을 통하여 그 맡은 일에 대한 기능적인 능률을 상승시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즉 자신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재주와 능력을 일컬어 재능이라고 하는 것이다.

학창시절 똑같은 조건에서 유독 그림을 잘 그리거나 악기를 잘 다루거나 또는 운동을 잘 하거나 특이한 몸짓, 언어, 춤 등 남다르게 잘하는 것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런 친구들보다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칭찬을 받고 모범생으로 인정되었다. 하지만 현시대는 재능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무엇이든 한 가지만 잘하면 속칭 밥 먹고 사는 데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이다. 어떤 이유도 없이 잘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자신이 타고난 선천적인 재능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 발전시킬 경우 어느 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시 말해서 공부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입시지옥을 거쳐 대학진학에 목숨을 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타고난 재능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현대과학으로도 밝혀낼 수 없는 타고난 재능을 조기에 찾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다. 최대한 조기에 찾아서 발전 시켜야 그 재능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개인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재능과 그 재능 수준을 판단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걸 알 수만 있다면 한 사람의 진로를 활짝 열어줄 열쇠가 될 것이다. 하지만 개인의 몸속에 감춰진 재능을 그것이 드러나기 전에 알아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그것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기란 더욱 어렵다. 그렇더라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생각을 바꾸고 관심을 갖는다면 가능하다.

필자의 경험으로 현재까지 타고난 재능 방향을 알 수 있는 방법으로는 단언컨대 개인의 출생연월일시로 구성되는 사주팔자가 최선이며 최고이다. 그리고 양육, 교육하는 과정에서 부모나 교사 등이 아이의 관찰을 통해서 발견해 줄 수 있다.

그럼 사주팔자를 통해서 어떻게 개인의 적성과 재능을 알 수 있단 말인가? 그것은 명리학 이라는 학문을 통해서 가능하다. 즉 개인이 사주에서 갖고 타고난 음양오행과 십성(十星) 그리고 각종 신살(神殺)을 연구 함으로써 가능하다. 간단히 예를 들면 사주에 목, 화(木火) 기운이 많으면 발표력이나 표현력이 강하다. 따라서 문과계통이 적성에 맞을 것이고 금, 수(金水) 기운이 많으면 사고력이나 탐구력이 강하니 이과와 자연과학 계통이 맞을 것이다.

이렇듯 어린 시절에 아이들의 사주를 면밀히 분석하면 개인의 재능과 적성을 미리 파악하여 그 아이가 가진 재능을 발전시켜주면 자기 적성을 찾아 대학에서 학과 선택이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직업을 선택 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임을 확신한다. 일부 사람들은 어릴 때 사주를 보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하지만 이는 사주를 점(占)이나 미신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오랜 학원 경험과 명리학을 통해 학생들의 사주를 분석해 본 결과 사주팔자만큼 아이들의 진로 적성을 적확히 알 수 있는 도구는 없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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