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조세연)는 지난 7일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 430만 원을 모금했다.

16개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읍면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이번 성금은 경북 울진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남녀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200만 원을 부여군에 기부했다.

조세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전달돼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모금에 동참해주신 16개 읍·면 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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