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 복자여자중·고등학교는 지난달 28일 학교급식실에 ㈜나노씨엠에스(대표 김시석)의 기증을 받아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램프를 설치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생활방역 강화공간’을 구축했다.

학교 식당과 대기 공간에 설치된 마이크로플라즈마 222nm 램프는 나노 기반의 화학구조 설계를 통해 222nm 파장을 만들어 불빛을 쏘인 후 30초 이후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99.9% 제거됐고, 60초부터는 완전 사멸된다고 한다.

복자여자중·고등학교는 코로나19 사멸 램프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행복 급식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학교생활 거리두기를 더욱 강화하여 학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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