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택치료 확대로 확진자 및 재택치료자 응급 이송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119구급대 기간제근로자를 배치한다(사진)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일부터 모집해 채용 공고를 통해 최종 합격된 49명 중 4명이 당진소방서에 배치됐으며, 직무 및 현장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각 119안전센터·지역대로 현장배치한다.

교육내용은 △코로나19 관련 119구급대 이송지침 교육 △119구급차량 구급 장비 사용법 및 안전교육 △심정지 환자 구급활동 일지 및 세부 상황표 작성법 △개인보호장비 착용·탈의 방법 등 감염예방교육 △현장활동 사고·예방 교육 등이다.

기간제근로자 119구급대원들은 응급구조사 1급 자격자로 오는 9월 7일까지 6개월 동안 근무할 예정이며, 119구급차에 탑승해 주처치자를 도와주는 보조처치자로서 응급처치 및 이송업무를 수행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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