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억 들여 내년 10월 준공 목표
12개 프로그램실·대강당 등 마련

충주시 ‘동부노인복지관’ 조감도.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지역 노인들의 편의를 위한 ‘동부노인복지관’ 건립공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동부지역 노인들의 원활한 편의시설 이용을 돕고 건전한 노인문화 조성의 기초가 될 ‘동부노인복지관’은 안림동 1071 일원(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 옆)에 지난 2일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복지관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부노인복지관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할 동부노인복지관은 총 2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4천952㎡ 규모의 지하1층, 지상4층으로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식당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설계 공모를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책임질 수 있는 우수 설계안을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동부노인복지관 조성으로 초고령 사회 대비를 위한 다양한 노인여가프로그램 제공과 건전한 노인문화 정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일정대로 동부노인복지관를 건립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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