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일자리 정책 추진 등 성과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광역·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77개 시 단위 중 고용률 4위에 올랐다.

1위는 제주도 서귀포시(72.5%), 2위는 충남 당진시(68.8%), 3위는 경기도 이천시(68.4%)다.

7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고용률’에서 시는 직전 상반기보다 0.7%포인트 상승한 67.8%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상반기 고용률 66.5%와 비교해 1년6개월 사이 1.3%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2020 하반기는 67.2%,  2021 상반기는 67.1%다.

시는 고용률 상승 요인으로 시일자리종합센터 활성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지역주도 청년일자리사업, 구인·구직 행사 추진, 매월 구직자 직업교육 지원 등을 들었다.

이외에도 고용센터와 연계한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지원, 찾아가는 취업상담, 비대면 일자리박람회 추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등 각종 일자리 정책도 언급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 유치 및 지역 인재 우선채용 독려와 시 실정에 맞는 서산형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고용률 상승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일할 수 있는 일하고 싶은 시 구현을 위해 일자리 발굴 및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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