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스안전공사 참여…332억 들여 2025년까지 조성

조병옥 음성군수와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시종 충북지사 등이 지난 4일 도청에서 음성군에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시종 충북지사 등이 지난 4일 도청에서 음성군에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식이 열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액화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등의 법정 검사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시설로, 군은 지난 1월 전국 10개 지자체가 참여한 공모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와 음성군은 센터 건립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가스안전공사는 검사지원센터가 적기에 건립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유일의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오는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음성군 금왕읍 테크노밸리산단에 대지면적 8천99㎡, 건축연면적 2천966㎡(시험동, 사무동) 규모로 건립돼 액화수소 제품 법정검사 위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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