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개인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북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고은지(오른쪽)·이수진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된 고은지·이수진은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개인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북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고은지(오른쪽)·이수진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된 고은지·이수진은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고은지·이수진이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발로 고은지·이수진은 오는 9월에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하게된다.

이들 두 선수는 오는 8일까지 전북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에서 진행되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개인복식 부문에서 예선 전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해 NH농협 김홍주, 임진아 조를 5대 1로 가볍게 누르고 개인복식 최종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고은지, 이수진은 지난해에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주정홍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두 선수는 타고난 신체조건과 항상 긍정적인 성격으로 훈련에 매진하며 동계 전지훈련에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옥천군민의 자부심으로 오는 9월에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상위입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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