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제103주년 3·1절을 기념해 부여출신 독립유공자 12명에 대한 포상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이 결정된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애국장(故 강도형) △건국훈장 애족장(故 허원용·강주구) △건국포장(故 이하익) △대통령표창(故 우제홍·박주완·심응주·권병주·이하섭·백완현·유복윤·장창선)이다.

이번 대상자들은 군이 2020년부터 추진했던 독립운동가 발굴 연구용역을 통해 찾아낸 이들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부여군과 연관된 독립운동가 163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그중 독립운동 관련 증빙자료가 확실한 92명에 대해 서훈을 신청했다.

이번 3·1절을 계기로 결정된 독립유공가 12명에 대한 포상은 지난해 광복절 대통령표창(故 유인성)과 순국선열의 날 대통령표창(故 강병욱)에 이어 거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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