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아이디어가 국가의 미래를 여는 열쇠, 3월 31일까지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당진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이 제안하고 풀어가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는 시민이 일상생활이나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법령, 제도, 규정 등)를 발굴·해소키 위한 것으로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메타버스, 블록체인, 헬스케어),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분야의 규제 합리화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와 관련한 개선안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는 당진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 내 제안 서식을 활용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당진시청 감사법무담당관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행정안전부 검토 및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3명 각 30만 원, 장려 16명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안봉순 감사법무담당관은 “규제혁신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실제 겪는 불편에 대한 인지가 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한다”며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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