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안내·질서유지 등 지원

세종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이 세종시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안내를 하고 있다.
세종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이 세종시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안내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세종시청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의용소방대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검사 대상자가 급증하면서 교통 통제, 질서 유지를 위한 인력 등이 부족해지면서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세종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은 1일 8명씩 세종시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안내, 거리두기 질서 유지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세종시 의용소방대원은 소규모 약국 공적 마스크 판매 지원, 학원가 등 다중밀집시설 방역소독,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인력 지원 등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힘써왔다.

박덕수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고 지친 시민에게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의용소방대 인력을 동원해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