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에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과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지난해 7월 공주대 산학협력단이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부여군 평생교육 미래비전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5개년(2022~2026년)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부여지역 전반에 걸친 평생교육 환경을 분석하고, 군민 설문조사 및 관계자 인터뷰 등 지역주민의 요구를 조사해 평생교육 전문가 자문협의회를 거쳐 부여군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도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은 ‘학습 동행, 희망을 키우는 평생학습도시 부여’다.

이를 위한 4대 추진목표로 △건강한 평생교육 기반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도시 △활기찬 평생교육 실천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가 제안됐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평생교육 활동가 역량 강화,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대상별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보장, 부여군 평생교육 특화 브랜드 개발 등 10개 과제를 발굴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