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송전선로·공업용수 등 3대 핵심 기반시설 구축 논의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발전 LNG와 송전선로,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 설치 논의에 이어 힘찬 파이팅으로 출발을 다짐했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발전 LNG와 송전선로,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 설치 논의에 이어 힘찬 파이팅으로 출발을 다짐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천연가스발전소가 지난 24일 오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에서 사업 담당 관계자들과 발전 운영에 필요한 연료(LNG)와 송전선로, 공업용수 등 3대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은 설계, 시공을 위한 공업용수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 주요 현안과 각 분야의 추진사항 공유를 비롯해 무재해, 무결점의 안전한 사업 추진 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집중적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발전에 관련한 하루 소요량이 약 2만t에 달하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대소원사거리 광역상수관로부터 분기돼 음성천연가스발전소까지 약 16.5㎞ 구간에 대해 3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상수관로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용수관로 공사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교통량이 적고 민가가 적은 경로를 선정해 충주시 대소원사거리에서 분기 후 충주시와 괴산군의 599호선 지방도를 거쳐 음성군의 516호 지방도를 통해 발전소까지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관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사업비 약 1조2천억원이 투입되는 1천122㎿(561㎿×2개 호기)급 발전소로, 올해 6월 본공사를 착공해 2024년 12월 1호기, 2026년 12월 2호기를 각각 준공할 예정으로 기반공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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