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박동현 금메달…최종선발전 출전권 획득

충북 충주시청 복싱부가 2022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 충주시청 복싱부가 2022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청 직장운동부 복싱부(감독 김성일, 코치 황룡)가 2022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대한복싱협회 주관으로 지난 20~24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주시청 복싱부는 5명의 선수가 출전해 4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51kg 박초롱(여)과 -81kg 박동현이 각각 금메달을, +91kg 정의찬과 -52kg 이수민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초롱과 박동현은 국가대표선수 최종 선발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김성일 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노고에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어려운 시기에 충주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충주시청 복싱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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