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보고회 개최…851건 7433억원 확보 계획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서동브리핑실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부여의 100년 미래 준비를 위한 ‘2023년 국·도비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4일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은 총 851건 7천433억원으로 신규 85건 943억원, 계속 766건 6천49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당위성 논리 개발과 함께 정부와 충남도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지휘부를 중심으로 국회,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충남도와 연계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으로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3억원, 버섯가죽 화이트바이오 첨단 복합소재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30억원, 부여 송국리 유적 기념관 건립 8억원이다.

또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사업 486억원 등 국가·도 시행사업 포함 14개 사업 3천332억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여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군은 5대 핵심과제인 농업, 문화, 산업, 환경, 국책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인프라 구축과 살기 좋은 부여군 달성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 순기에 맞춰 우리군 5대 성장동력의 기반이 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부여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 등을 적기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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