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17일부터 농업인들의 판로 확보 역량강화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스마트스토어 기초교육’ 모습.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17일부터 농업인들의 판로 확보 역량강화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스마트스토어 기초교육’ 모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2일까지 ‘스마트스토어 기초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시대를 맞아 농업인들의 판로 확보 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쇼핑몰·소비자 트렌드 이해, 상품기획, 상품관리, 쇼핑몰운영, 특가·기획전, 산지 직송, 타겟마케팅, 광고시스템 운영 등의 교육을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중관리를 위해 15명을 모집, 신규교육생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메일(wsy1122@korea.kr) 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 연구개발팀(☏043-850-3583)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교육 참여 농가의 매출이 17% 증가하는 등 높은 효과를 보였던 만큼, 기초·심화 교육을 확대 추진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소규모 집중관리를 통해 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매 채널 운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교육 참여도가 높은 우수교육생을 대상으로 네이버 쇼핑 라이브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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