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까지 265개 마을 대상 총 115회 교육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수리 및 교통안전운행 순회교육을 한다.

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2월 21일부터 11월까지 대산읍 대산4리를 시작으로 관내 265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15회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각 마을 이통장 등과 협의를 통해 조정하고 1회 교육 시 2~3개 마을을 묶어 진행한다.

농업기계 수리점과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우선 선정하며, 교육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양수기, 방제기 등 소형 농업기계다.

농업인들의 자가정비 능력 습득 교육과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중점 진행하며 교육 시 동력경운기 등의 후미에 안전장치도 부착 지원해 안전사고 제로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농업기계 수리도 추진해 1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농업지원과(☏041-660-3910~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영농철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관리 능력배양을 위해 교육을 추진한다”며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여해달라”고 말했다.한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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