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온·오프라인 병행…기업 210여곳 유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청주 오송역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2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20일 밝혔다.

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케이뷰티(K-Beauty)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온라인 전시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중심의 오프라인 마켓관을 선보인다. 210여개의 기업과 700여명의 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기업관, 제품 홍보관, 화상 수출상담회, K-뷰티 홍보관이 운영된다. 오프라인은 마켓관,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이벤트와 체험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마켓관 행사장은 오송역 1층 선하구역에 마련된다. 우수 기업을 조기 유치하기 위해 3월 말까지 신청하는 기업은 최대 50%의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 바이어 초청 대면상담, 천연·유기농 기업 유치,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기업홍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2022 엑스포를 통해 화장품 기업에 해외와 국내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K-뷰티 명성을 유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 분야를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열고 있다.

2021년 엑스포에 201개 기업과 46개국 704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관람객은 62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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