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주민자치회 주관

충남 당진시 합덕읍(읍장 이기종), 우강면, 신평면이 지난 16일 합덕읍행정복지센터에서 ‘남부권 친환경 자전거 축제’ 관련 회의를 열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 합덕읍(읍장 이기종), 우강면, 신평면이 지난 16일 합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장, 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 담당주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친환경 자전거 축제’ 개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친환경 자전거 축제는 지구온난화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적인 행동으로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합덕제와 삽교호 관광지로 연결되는 수변경관 관광코스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들의 건강한 휴식공간 제공 등을 목적으로 열린다.

축제는 오는 7월께에 열리는 합덕제 연호문화축제와 연계해 삽교천 자전거 터미널에서 우강면 소들섬을 경유해 합덕제까지의 기존 21km 자전거도로를 활용해 읍면간 구간별로 개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한편 향후계획으로는 3개 읍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축제추진위 구성과 예산 확보, 세부추진계획안 수립 및 행사 개최 날짜 확정 등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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