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의 3요소 등 직접 관찰해 현장 제어 기술 습득

세종소방본부가 축소 모형을 활용한 실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소방본부가 축소 모형을 활용한 실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오는 24일까지 연기면 누리리 철거 예정 건물에서 현장대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현장에서의 경험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건물을 축소해 구현한 모형을 활용해 훈련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축소 모형을 통해 연소의 3요소, 연기 흐름 등 화재 성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특수 현상인 플래시오버, 백드래프트 등을 직접 관찰해 화재 현장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어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연기, 열, 열분해 가스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전술 배연과 다각도 주수기업을 통한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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