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소 예정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나눔희망 시민들을 연결해주는 푸드마켓 운영 잰걸음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서산시 푸드마켓 운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푸드마켓 운영자로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를 선정했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편의점과 같은 시설로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물품을 골라가는 곳이다.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수급탈락자 등은 바우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는 2008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이들은 푸드마켓 대상지 선정 및 푸드마켓 개소·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서산시 푸드마켓은 3월 개소 예정이며, 월 예상 이용인원은 350명이다.

시는 푸드마켓 운영 지원을 통해 개소 후 이용 인원 및 나눔물품 확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부 또는 이용 문의는 서산시 사회복지과(☏041-660-32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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