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를 비롯한 서산소방서·경찰서·교육지원청·의사회·군부대 등 16개 기관 단체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협의회는 코로나19 대응체계의 신속한 지역사회 정착과 시민들의 혼선방지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함께 대응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서산시의사회, 서산시약사회와도 머리를 맞대 동네 병?의원 중심 검사 및 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외에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신속항원검사소 운영, 확진자의 재택치료 방법 변경 등 수시 변화하는 방역정책에도 적극 협력?대응하는 등 시민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오는 23일 회의를 열어 기관·단체별 추진사항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실무자 협의를 통해 업무지원 및 코로나19 협력?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범사회적인 방역대응으로 시민 안전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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