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컨설팅과 안전성 검사비 지원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지역 농산물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GAP 신규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생산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잔류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철저하게 관리·인증하는 제도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생산자의 경쟁력 제고에 GAP 인증이 주목받고 있다.

GAP 인증 컨설팅 지원대상은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단체)이고, 안전성 검사비는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단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GAP 인증 컨설팅 지원은 오는 18일까지며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은 연중 예산소진 시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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